독(讀)장미의 <소셜콘텐츠와 스토리텔링>

현재 기업들은 "소셜 러닝"에 홀릭

소셜러닝





성인 독서교육의 한 방법으로 <소셜독서교육>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며 짠 프로그램을 교수님께서 체크하시면서 "이건 독서 전략을 활용한 기업교육 이군요."라는 말씀을 던지셨습니다. 

제가 짠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독서교육 프로그램 툴을 이용하여 "소셜미디어"에 대한 고민을 다각적으로 할 수 있게, 그리고 그 안에서 자기 동기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었습니다. 한 권의 책을 교재로 하여, 그 책의 텍스트를 분석해가는 방식의 독서교육은 <소셜독서교육>이라기에는 모자란 부분이 있었지요. 

<소셜>이라는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독서교육>의 과정에서 공유와 지식의 재생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Bathroom reading
Bathroom reading by thejbird 저작자 표시비영리


지금까지의 <독서>는 개인의 작업이었습니다. 
평론가들이 책에 대해 쓴 평론을 읽거나,전문 책 블로거들이 쓴 서평에 의지하여 책을 고르기는 하지만, 그 이후의 과정은 전적으로 혼자서 향유하는데 머물렀지요. 하지만 <소셜>의 공간에서는 의견이 서로 뭉쳐지고 생각이 발전되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식을 새롭게 창조해 나갑니다.   이 모든 과정의 기반은 <텍스트>로 이루어 지지요. 
 
소셜미디어는 언어, 기호, 문자로 이루어진 텍스트 전체입니다.
소셜미디어의 모든 콘텐츠는 읽히기 위해 존재합니다. 
<독서>는 모든 종류의 읽는 과정을 포괄한다고 했을 때, 
우리가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과정은 또 다른 의미로 <소셜독서>의 과정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런 기사가 뜨더군요.  기업들은 발빠르게 <소셜> 공간을 재교육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Realize Business Cards
Realize Business Cards by Thomas Rockstar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소통과 공유의 공간에서 <교육>을 고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비단 기업 뿐일까요?

소셜미디어의 많은 콘텐츠는 원하는 모든 분야에 맞춰 정보를 전해주며, 확대시켜줄 것입니다. 당신은 이미 
<소셜독서>의 틀에서 스스로 <교육>받고 계시는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