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讀)장미의 <소셜콘텐츠와 스토리텔링>

내가 뽑은 스토리텔링이 멋진 프레지 베스트 6

콘텐츠 툴/프레지
프레지는 스토리텔링 도구입니다. 줌인 줌아웃을 통해서 통합된 이미지를 만들어가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가지요.그런데, 막상 프레지를 사용하려고 보면 기능은 쉬운데, 어떤 그림을 그려야 더 효과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지 더 많은 고민이 생깁니다. 프레지가 어려운 이유는 아무래도 단선적인 사고, 문자적인 사고만을 배운 우리나라의 교육 체계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머릿 속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으니 아무리 기능이 쉽고 편리하다고 하더라도 끙끙거리며 고생할 수 밖에 없지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잖아요. 멋진 프레지들을 보면서 자신만의 스토리텔링 아이디어를 만들어 보세요.

1. 한 장의 사진 속에 다양한 이야기가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글자를 가르쳐야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교실 구석구석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글자를 익힐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는데, 이것을 프레지를 통해 통합적으로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하나의 장면 속에서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프레지의 장점이 잘 살아있지요.  

2. 프레지로 퀴즈를?


프레지를 어떻게 역동적이고 재미있게 사용하는 방법 중에 퀴즈! 도 있군요. 줌인 줌아웃이 가능하니 여러 문제의 퀴즈를 만들어 단체 모임이나 아이들 수업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책 속의 여러 단어를 워드맵으로 만들어 전체의 주제와 내용을 연상할 수 있게 만든 퀴즈는 텍스트와 스토리텔링을 포인트로 잡은 프레지에 딱 맞는 퀴즈인 것 같네요. 

3. 스토리 일러스트와 스토리 텍스트의 만남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멋진 일러스트와 텍스트를 연결시켜 보여주는 것이야 말로 프레지 최고의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런 정성스러운 프레지 스토리텔링을 하기 위해서는 주제에 맞는 일러스트를 어떻게 기획하고 만들어 넣을까부터 고민해야 하겠지만 말이지요. 하지만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이런 프레지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4. 복잡한 비교 자료와 차트를 일목요연하게



프레지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박스나 프레임 기능입니다. 크고 작은 프레임을 통해 구획을 짓다보면 주장의 강약도 잘 보이고, 특히 ppt에서는 쉽게 보여주기 힘든 비교 자료나 표 등을 좀더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수 있어요. 페이스북과 소셜 저널리즘에 대해 설명을 해 놓은 이 프레지는 과거의 저널리즘이 페이스북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한눈에 보여주고 있지요. 

5. 단순한 리스트도 역동적으로 표현하기



요긴하지만 가장 재미없는 것이 바로 리스트이지요. 리스트를 역동적으로 소개하는데 프레지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링크만 보여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각각의 화면이나 동영상 등을 엮어서 입체적인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의 프레지처럼 멋진 도구를 설명하는데도 안성맞춤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