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讀)장미의 <소셜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증강현실책과 미래의 교과서

콘텐츠 툴
증강현실은 가상 현실의 한 분야로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다 
- 위키백과의 정의.

교육에서 증강현실은 아이의 이해를 돕는 좋은 툴로 고민되고 있는 것 같아요. 3D 입체 안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입이 벌어지던 우리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시대를 우리 아이들은 살아갈 테지요. 
국내에서도 얼마 전에 증강현실을 이용한 그림책이 나왔는데요.픽토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애코와  숫자친구들>이라는 책입니다. 프로그램을 깐 다음에 그림책을 펼쳐 컴퓨터 카메라에 대면컴퓨터 안의 그림책에서는 캐릭터가 튀어나와 아이에게 숫자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주는 형식이에요. 




일단, 우리나라에도 이런 증강현실 그림책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이 주목되네요. 그래픽은 조금 유치해 보이지만, 이런 증강현실책은 교과서나 과학 관련 수업에 많이 사용될 듯 하네요. 이것을 보면... 종이책의 경쟁자는.... 이북이 아니라,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아니, 이북 또한 멀티미디어화 하겠지요. 

외국의 증강현실 교과서를 소개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