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讀)장미의 <소셜콘텐츠와 스토리텔링>

프레지(prezi)의 새로운 멀티 그룹 작업 기능 : prezi meeting

콘텐츠 툴/프레지
프레지가 계속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네요. 여전히 한글 폰트에 테마위자드를 적용하는 것이 한계는 있지만 말이지요. 현재까지 테마 위자드를 사용하려면 한글폰트로 테마를 정한 후, 타이틀이나 배경, 본문 컬러를 제일 마지막에 바꿔주는 식으로 꾸밀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이번에 소개할 새로운 기능은 프레지 미팅 기능입니다. 


프레지의 미팅 기능은 하나의 프레지에 여러 사람이 들어와서 한꺼번에 작업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선생님이 주제를 던졌을 때, 학생들이 각기 자리를 차지해 자신의 이야기를 적거나, 키워드를 적는 식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멀리 떨어진 각국의 친구들이 한꺼번에 연결되어 작업을 할 수도 있고요. 여러사람이 한꺼번에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은 브레인스토밍이나 마인드맵을 작성할 때, 또는 프리젠테이션을 공동으로 작성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미팅 기능은 한 번에 10명까지 사용가능합니다. 

미팅 기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위의 <Start online presentation> 기능은 다른 사람을 초대해서 볼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이 함께 프레지를 사용할 수는 없어요. 이때 작성자가 프레지 작업을 마치거나 끝내면 10분 안에 온라인 기능도 꺼집니다. 두번째로 <Invite to edit> 기능은 초대한 사람도 함께 프레지 작업을 할 수 있어요. 

<Invite to edit> 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팝업이 뜨고 이 링크를 메일로 보내주면 됩니다. (실시간 작업의 경우, 프레지에서는 스카이프를 이용해 링크를 보내네요. 하지만 아마 링크를 받을 수 있는 어떤 SNS도 가능할 것 같아요) 이렇게 전달받은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작업중인 프레지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물론, 함께 작업하는 사람도 프레지 아이디는 갖고 있어야 합니다. 들어온 사람들은 귀여운 아바타로 표시됩니다.
프레지
프레지 프레지 프레지

자신의 아바타는 없고요. 친구들의 아바타가 있으며 이들의 권한을 직접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Take a look>은 프레지작업을 볼 수 있는 권한만 주는 것입니다. <Hand over presentation>은 프레지의 프리젠테이션 기능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권한을 지정해주는 것입니다. <Explore freely> 기능을 지정하면 프리젠테이션을 조작하는 권한을 다시 자신이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말로 하니 어렵지요? 프레지는 스토리텔링 도구이니 동영상으로 시연하는 것을 보는 것이 가장 빨리 배울 수 있어요. 프레지 본사의 소개 동영상을 보시면 보다 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프레지 미팅 기능 소개 동영상>

<프레지 미팅 기능 사용법 동영상>